본문 바로가기
도시개발 그리고 경제

첫 자취 필수템 리스트, 계약/입주 꿀팁 모음

by 도시계획가 뽀다 2023. 8. 10.
반응형

 

 

막상 독립했는데 뭘 해야 할지?
어떤 아이템이 필수지?
시기별로 알아보아요!

 

 

<살펴볼 순서>
# 계약할 때
# 입주하는 날
# 첫 자취 필수템 리스트
# 입주 후 첫 자취생활, 잊지 말아야 할 것들

 

# 계약할 때

첫 자취의 설렘을 입주 후에도 유지하기 위해서 꼭 챙겨야 하는 것들을 알려드릴게요!

자잘한 것들은 인터넷에 많이 퍼져있기 때문에 미처 생각 못하는 것들 위주로요.

 

벽지 상태 꼼꼼히 체크!

새로 해야 한다면 계약서 도장 찍기 전에 합의 끝내야 해요.
계약하고 나서나 입주하고 나서 집주인에게 얘기하면 당황스러워할 확률이 높아요.

 

관리비가 얼마인지, 어떤 항목들이 포함되는지 물어보기! 

기본적인 건물 청소 정도만 포함된 곳도 있고, TV나 인터넷도 포함하는 곳도 있어요.
꼼꼼히 체크해서 생각지 못한 추가비용 지출을 막아보아요.

 

안방, 거실은 해가 잘 들어오는지 유심히 보세요!

남향집이라고 해도 옆 건물이 바짝 붙어있으면 해가 잘 들어오지 않아요.
그런 경우에는 곰팡이가 생기기 쉽고, 나 자신도 우울해지기 쉬워요.

 

임대차 계약 신고하기!

임대차 계약을 했으면 주민센터 가서 임대차 계약 신고를 해야 해요.
2021년 6월부터 '주택 임대차 계약 신고제'가 운영되었어요!
보통은 중개사님이 임차인에게 신고하라고 종이를 주시거든요. 
계약하고 나서 30일 이내에 계약서 들고 주민센터로 가서 신고하면 된답니다.

 


 

# 입주하는 날

현 세입자에게 슬쩍 물어보기!

살면서 불편했던 점이나 고쳐서 사용해야 할 부분이 있는지 슬쩍 물어보세요.
이미 계약이 됐고 곧 이사 나갈 사람이라 가감 없이 알려줄 확률이 높아요.
그리고 필수는 아니지만 집주인분의 성향은 어떤지도 물어보면 도움이 돼요.
건물 청결에 굉장히 신경 쓰는 집주인인지,
연락이나 소통이 빠르게 잘 되는지 등등 미리 파악해 두면 좋아요.

 

전기, 수도, 가스 내 명의로 바꾸고, 자동이체 걸고 싶으면 신청해 두기!

특히 가스 같은 경우에는 전 세입자가 나가면서 끊어놓아요.
춥지 않게 온수/보일러를 틀거나 요리하기 위해 가스레인지를 사용하려면
가스 신청을 꼭 잊지 말고 해 주세요~

 

집 안 곳곳 사진 찍어두기 & 하자 보수 요청하기!

큰 하자는 보통 입주하는 날 집주인에게 문자로 사진을 보내둡니다.
수리가 필요하다면 수리해 달라고 요청하세요.
그리고 살다 보면 집주인이 바뀔 수도 있기 때문에,
작은 하자라도 사진을 많이 찍어두면 나중에 도움이 됩니다.

 

주민센터를 방문하여 전입신고 하기!

대항력과 우선변제권을 위해서 꼭 해야 하는 일인 거 아시죠?
이삿짐 다 넣었으면 하자 사진 찍은 다음,
계약서류 들고 집주인에게 문자 보내면서(하자사진) 주민센터로 가세요.
그리고 공무원에게 얘기하면 알아서 전입신고 해줍니다.

 


 

# 첫 자취  필수템 리스트

첫 자취할 때 막막할 거예요.

엄마아빠 품에서는 이런 고민할 필요가 없었는데 막상 무얼 사야 할지 모르겠죠?

숟가락 젓가락 같이 사소한 것부터 시작해서 밥솥, 선풍기 등 큰 제품까지 필요한 아이템이 다양합니다.
혼자 사는 건데도 이것저것 필요한 아이템에 많아요.
제가 한번 종합적으로 챙겨드릴게요!

 

 


 

# 입주 후 첫 자취생활, 잊지 말아야 할 것들

관리비, 공과금 납부 잊지 않기!

매달 관리비와 공과금(전기, 수도, 가스, 인터넷, TV 등) 납부를 잊지 마세요.
특히, 수도요금 등은 3개월 이상 내지 않으면 공급이 칼같이 끊겨요.

 

비가 왔을 때 물이 새는 등 하자가 생기면 집주인에게 연락하기!

우리는 살 수 있는 집에서 살기로 계약한 거예요.
거주하는데 문제가 되는 상황이 생기면 집주인이나 중개사에게 바로 연락해 보세요.
이런 문제가 커져서 혹여나 차후에 책임소재가 나에게 오는 것을 방어할 수 있답니다.

 

나를 위해서는 아끼지 않도록 해요!

사실 처음으로 독립하고 나면 돈 들어가는 곳이 엄청나게 많아요.
그래서 나도 모르게 지출하는 일이 생기면 위축이 되지요.
하지만 우리가 독립한 이유는 내가 행복하기 위해서였다는 것을 늘 잊지 마세요.
몇백만 원, 몇천만 원어치 사치가 아니라면 나를 위한 사치는 아끼지 말아요~

 

 

 

그럼 이만 포스팅을 마칠게요. 행복한 자취생활 되시기 바랍니다^^!!

 

 

 

 

반응형